법무부는 “프랑스 당국과 범죄인인도 절차에 따라 강제송환 일정 협의에 착수했다”며 “6일 유섬나의 신병을 인수받는 방안을 협의 중이고 그럴 경우 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앞서 프랑스 법무부는 유섬나의 프랑스 총리의 인도명령에 대한 불복 소송이 최고행정법원인 콩세유데타에서 각하돼 더 이상 프랑스에서 도피 생활을 지속할 수 없다고 밝혔다.
유 씨는 한국 검찰이 세월호 사건의 배후로 유병언 일가를 몰아세워 공정한 재판을 받을 수 없다고 주장했지만 프랑스 법원은 받아들이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