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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턱스클럽’ 임성은, 결혼 10년 만에 이혼…“가치관 차이 실감”

‘영턱스클럽’ 임성은, 결혼 10년 만에 이혼…“가치관 차이 실감”




그룹 ‘영턱스클럽’ 출신 가수 임성은의 이혼 소식이 전해졌다.

임성은은 2일 잡엔과의 인터뷰에서 “서로의 행복을 위해 지난해 어려운 결정을 했다”며 이혼 사실을 공개했다.


이어 “지난 몇년간 서로에게 소홀해진 것 같다는 생각을 많이 했고 삶에 대한 가치관 차이를 실감하며 갈라서기로 했다”며 “서로가 행복해지는 길은 각자의 삶으로 다시 돌아가는 것 뿐이라고 생각해 어렵게 용기를 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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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임성은은 지난 2006년 돌연 연예계 은퇴를 선언한 뒤 6살 연하의 남편 송모씨를 만나 필리핀 보라카이에서 신혼집을 차렸다. 이후 보라카이에서 대형 스파 시설은 운영하며 ‘사업가’로 변신한 바 있다.

[사진=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방송화면캡처]

전종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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