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이 의왕 오전다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시공자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동부건설은 대우건설과 함께 의왕시 오전동 일대 17만3,544㎡ 부지에 지하 2층~지상 35층 총 2,991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짓게 된다. 공사금액은 2,581억3,500만원이다. 동부건설은 “단지 인근에 대형 마트가 들어서고 신수원선 인덕원역이 개통된다”며 “약 4,400가구의 ‘고천행복타운’도 들어서 오전다구역은 지역을 대표하는 주거 선호지로 부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