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지도부가 현충일 추념식에 나란히 참석했다.
6일 여야 지도부는 서울 동작구 국립 서울현충원에서 열리는 제62회 현충일 추념식에 나란히 참석했다.
정세균 국회의장,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와 우원식 원내대표, 자유한국당 정우택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 국민의당 박주선 비상대책위원장과 김동철 원내대표, 바른정당 주호영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 등 여야 지도부가 모두 한 자리에 모인 것은 인사 논란 이후 처음이다.
한편 이날 추념식은 '나라를 위한 희생과 헌신, 강한 안보로 보답하겠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됐으며 전몰군경유족, 국가유공자, 순직경찰·소방공무원 유족, 시민, 학생 등 1만여 명이 참석하기도 했다.
[사진 = 연합뉴스]
/김경민 기자 kkm2619@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