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탑의 어머니는 아들을 면회 후 응급중환자실 앞에서 “탑이 여전히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그런데 왜 경찰은 그런 발표를 했냐”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또한, 탑의 어머니는 “아직까지 상태가 좋지 않다. 제발 편향적인 오보 자제 부탁드린다”고 이야기했다.
탑은 지난 6일 서울 양천구 서울청 소속 4기동단으로 전출된 이후 기상 시간에 일어나지 못한 상황에서 발견됐으며 곧바로 서울 이대 목동병원 응급 중환자실로 옮겨졌다.
탑은 지금까지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는 상황으로 응급 중환자실에는 보안 요원 1명이 상주하며 경계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중환자실에 근무하고 있는 한 관계자는 한 매체(엑스포츠뉴스)에 “환자 현 상황 및 개인 정보에 대해서는 알려줄 수 없다”고 이야기했으며 한 매체는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있다거나 위독한 상태는 아니라 보도했다.
응급중환자실 재원 현황을 알리는 모니터에는 탑이 이름(본명 최승현)이 사라졌으며 이는 취재진이 몰리고 필요 이상의 시선을 끄는 것을 막기 위함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YG 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상황을 파악중”이라고 밝혔다.
[사진=YG제공]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