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보, 잠실 레이크팰리스 상가 등 부동산 2,680억원어치 공매

예금보험공사가 오는 15일부터 부실저축은행이 보유했던 신탁 부동산 32건(감정가 2,680억원)에 대해 ‘그랜드 세일’ 형식의 공개 입찰을 진행한다.

이번에 나오는 매물 리스트에는 △서울 송파구 잠실동 레이크팰리스 상가(3개호) △제주 애월 비바비치콘도 △백마역 서광미르프라자 상가(16개호) 등이 포함돼 있다. 예보 관계자는 “ 예보 공매물건은 전문 감정평가기관을 통해 객관적으로 감정가를 산출했고, 입지분석 및 법률제한사실 등 매물정보를 상세히 공개하기 때문에 안심하고 매입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또한 신탁사를 통해 직접 매입하는 만큼 부동산 중개수수료를 지불 할 필요도 없다”고 설명했다.



자세한 매물 리스트는 예보 홈페이지 및 예보공매정보 시스템(K-Asset)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