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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선미 “곽상도 민주당 저해하는 것처럼 오해 발언” 슬쩍 지적하는 것은 문제 주장

진선미 “곽상도 민주당 저해하는 것처럼 오해 발언” 슬쩍 지적하는 것은 문제 주장진선미 “곽상도 민주당 저해하는 것처럼 오해 발언” 슬쩍 지적하는 것은 문제 주장




7일 오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진선미 의원이 발언을 진행했다.

7일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 참석한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맹공에 일침 가하는 내용의 글을 작성했다.


“헌법재판소 재판과 별 13~17년도 선고건수를 살펴보면 단독의견/소수의견 제시 횟수가 크게 다르지 않다는 점에서, 편향되지 않은 후보임에도 트집 잡기로 의혹을 부풀리는 것이 아닌지 생각됩니다”라며 “자세한 내용은 추후 블로그에 요약해 올려드리겠습니다”라고 글을 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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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7일 진행된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인사청문회는 초반부터 여야의 날카로운 신경전이 벌어졌으며 자유한국당 곽상도 의원은 “후보자가 내린 판결 중 9건이 민주당에 편향된 판결인 만큼 민주당 의원들이 청문회에 참석하는 것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진선미 의원은 “곽상도 의원이 마치 청문회의 공정성을 민주당쪽에서 저해하는 것처럼 오해할 수 있는 발언을 했다”며 “헌법재판을 해왔다는 것 자체가 헌법재판소장 청문위원 자격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민주당 의원들이 이 자리에 있는 것 자체가 문제가 있는 것처럼 슬쩍 지적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라고 주장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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