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겐은 35명의 연습생이 5곡의 음원 발매를 두고 경쟁하는 콘셉트 평가 미션에서 이의웅, 박지훈, 정세운, 배진영, 안형섭, 이건희, 최민기가 속한 슬레이트 조에게 자작곡 ‘Oh Little Girl’을 선물했는데, 콘셉트 평가 방송 직후 프로그램에 참여한 작곡가 중 유일하게 슬레이트조 멤버들과 함께한 사진을 공개하며 ‘Oh Little Girl’의 성공적인 발매 자축과 동시에 참여 연습생들에게 애정을 표했다.
또한, 콘셉트 평가곡에 쏟아지는 팬들의 감사 메세지에도 재치 있게 답했고 이것이 SNS상에서 수천회 리트윗 되거나 각종 커뮤니티에서 화제의 글로 선정되며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연습생들을 챙기며 직접 투표하는 작곡가로 회자되고 있다. 이는 단순히 곡 선물을 넘어 슬레이트 조원들을 따뜻하게 응원하고 프로그램의 팬들과도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점에서 대중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키겐이 프로듀싱한 콘셉트 평가곡 ‘Oh Little Girl’은 지난 2일 방송된 경연무대에서는 5팀중 3위에 그쳤으나, 청량한 악곡과 아련한 가사가 팬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얻으며 현재 모든 음원사이트에서 1위곡인 ‘NEVER’ 다음으로 높은 순위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키겐은 브랜뉴뮤직에서 3인조 그룹 팬텀의 리더로 버닝, 오늘따라 등의 곡으로 활동했으며 히트곡 ‘얼굴 뚫어지겠다’로 싸이월드 신인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신화, 빅스, 뉴이스트 등의 히트곡을 프로듀싱했으며 솔로 아티스트로 수란, 진실, 빅스의 라비 등과 호흡하며 꾸준히 활동 중이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