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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속형 타운하우스에 부는 건설사 브랜드 ‘열풍’ ‘동백 라온프라이빗 테라스파크’ 주목

- 최근 수도권에서 4~6억원대 물량 등장.. 크기는 줄이고 가격은 낮춰 중산층도 ‘관심’

- 주택시장 새 트렌드로 부상..틈새상품 주목.. 대형 및 중견건설사까지 잇단 시장진출

한동안 미분양의 무덤이라는 꼬리표가 달리던 서울,수도권 타운하우스시장에서 최근 4억~6억원의 중,저가로 낮춘 실속형 타운하우스들이 분양에 잇달아 성공하고 있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이는 건설사들이 주택 규모를 중,대형에서 중,소형으로 줄이고, 가격도 대폭 낮춰 주 수요층을 중산층으로 조정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또한 지난 2월 김포한강신도시에서 GS건설과 태영건설이 실속형 타운하우스로 흥행대박을 터트리는 등 건설사들의 발 빠른 시장진출도 신규 주택시장에서 실속형 타운하우스가 틈새상품으로 주목받는 이유다.


이에 따라 건설사들도 앞다퉈 분양에 나서고 있다. 상반기에 분양한 수도권 택지지구 내 중소형 타운하우스는 GS건설의 ‘자이더빌리지’ 525가구, 태영건설의 ‘라피아노’ 174가구, 라온건설의 ‘동백 라온프라이빗 테라스파크’ 133가구 등 832가구에 이른다. 이 단지들은 분양가도 4~6억원대로 기존에 비해 합리적으로 책정돼 수요자들에게 큰 주목을 받았다.

실속형 타운하우스는 아파트와 단독주택의 장점을 따온 게 특징이다. 일정규모의 세대수가 충족될 경우 아파트 단지와 같은 방범 시스템을 갖추는 게 가능하다. 여기에 테라스, 텃밭, 정원 등 단독주택의 개인 공간도 연출할 수 있다. 따라서 전용면적보다 2~3배 이상 더 넓은 실사용면적 제공이 최대 장점으로 꼽힌다.

여기에다 서울 접근성과 학군, 생활편의시설까지 갖출 경우 향후 타운하우스 단지의 가치는 더 높아질 것이라는 게 부동산전문가들의 전망이다.


부동산 전문가는 “향후 실속형 타운하우스는 입지와 규모가 뒷받침될 경우 아파트의 편리함과 보안시스템, 단독주택의 사생활 보호와 공간 활용 등의 강점을 결합해 새로운 주거유형의 지평을 열 것”이라며 “향후 주택문화의 신트렌드 창출은 물론 틈새상품으로서 그 인기는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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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실속형 타운하우스가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 라온건설이 선보인 ‘용인동백 라온프라이빗 테라스파크’가 화제다. 이 단지는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동백동 588번지에 위치하며 지하 1층/지상 2~3층, 전용 84㎡ 총 133세대로 구성된다. 각 세대별 개인정원이 주어지고, 옥상 개별 테라스 및 아이들이 좋아하는 넓은 다락방 역시 제공된다. 365일 다채로운 주거문화와 바베큐파티등 아파트와 다른 별천지라는 느낌을 주는 실속형, 중소형타운하우스로 설계되었다.

입지와 교육환경도 뛰어나다. 용인 동백신도시 내에 위치해 초,중,고가 모두 위치한 일체형 교육환경을 가지고 있다. 단지와 인근에 백현초등학교, 백현중,고등학교가 위치해 있으며 시립어린이집, 유치원 등의 보육시설까지 조성되어 있어 어린 자녀를 둔 학부모들 입장에서는 안전한 등·하교가 가능하다. 주변에는 석성산과 저수지, 근린공원 등이 위치해 마치 전원주택 같은 쾌적한 자연환경도 큰 장점이다.

또한 ‘동백 라온프라이빗 테라스파크’는 라온건설이 시공을 맡은 만큼 우수한 기술력과 높은 신뢰성으로 다른 테라스하우스와는 달리 안정성도 갖췄다. 라온건설은 ‘라온 프라이빗타운’과 ‘라온 CC’ 등 리조트,레저 사업으로 이름을 알렸으며 최근에는 전국에서 잇달아 아파트 분양을 성공리에 마치며 더욱 높은 주가를 달리고 있다.

‘용인동백 라온프라이빗 테라스파크’ 견본주택은 용인시 기흥구 중동 1110번지에 위치하며, 입주는 2018년 6월 예정이다. 또한 수요자들의 자금 부담을 덜기 위해 1차 계약금 정액제,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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