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오는 15~17일 베트남 호치민 사이공전시컨벤션센터(SECC)에서 ‘2017 베트남 유학박람회’를 개최한다. 뷰티·헤어·화장품 관련 학과가 설치된 대학들이 참석한다. 동남보건대(수원), 수원여자대(수원), 서정대(양주), 연성대(안양), 을지대(성남), 신한대(의정부) 등 도내 6개 대학은 베트남 내 최초 한국학과를 개설한 ‘홍방대’와 재외교육기관인 ‘한국어교육원’을 방문할 예정이다. 또 유학희망자를 위한 도내 대학의 입학정보와 장학금 프로그램 등 유학정보가 제공된다. 현재 도내 베트남인 유학생은 1,015명으로 전체 외국인 유학생 11.7%를 차지하며 중국에 이어 두 번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