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훈 서울지방경찰청장은 12일 간담회를 통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마약을 권유받았다는 글을 올린 가인을 직접 찾아가 지난 6일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어 “권유자로 알려진 이에 대한 조사도 8일 실시했다”며 “현재 가인과 권유자 모두 참고인 신분”이라고 말했다.
가인은 지난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연인인 배우 주지훈의 친구 A씨가 자신에게 대마초를 권유했다고 폭로, 증거로 문자메시지를 공개해 파장을 일으켰다.
이에 경찰은 가인의 대마초 권유글과 관련해 내사에 착수했다고 밝힌 바 있다.
/서경스타 금빛나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