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들나루공원이 도심 속 워터파크로 변신한다. 서울 동작구는 오는 7월 29일부터 8월 13일까지 본동 노들나루공원에서 어린이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물놀이장은 어린이 방학기간과 하계휴가를 맞아 주민들에게 도심 속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올해 처음 마련됐다. 아동용 풀장과 영유아용 풀장, 워터슬라이드가 각 2기씩 설치되며, 물놀이장 둘레로 샤워실, 화장실, 탈의실과 햇볕을 피할 수 있는 휴게시설이 설치된다. 기간 중 매주 화요일과 매일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는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모든 물놀이 시설은 무료로 이용가능하다. 동시 수용인원(400명)이 초과될 경우 입장이 제한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