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시는 현장 중심 복지행정을 위해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차량 11대를 확보해 각 읍·면·동에 보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차량은 지역별 복지 허브화 시행구역에 우선해서 지원하고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찾아가는 방문상담, 생활실태 확인, 물품지원 등에 사용된다. 이와 함께 사회복지직 공무원의 안전을 위해 스마트워치(복지공무원 안전 지킴이)도 각 읍·면·동에 3대씩 보급한다. 스마트워치는 응급호출과 현장상황 녹취 기능과 함께 경찰의 공무원 위치확인, 음성통화 기능도 갖추고 있다. 읍·면·동 복지 허브화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지난해 2곳에 이어 올해는 12곳을 설치하는 등 모든 읍·면·동에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