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18’은 고교시절 왕따였던 남자가 죽은 첫사랑을 살리기 위해 18세로 타임슬립하면서 벌어지는 심폐소생 로맨틱 코미디다. 극 중 김보미는 남자주인공 오경휘(최민호 분)의 누나 오이도 역으로 출연해 집에서는 한없이 망가지고, 밖에서는 완벽한 캐릭터로 분해 반전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앞서 최근 종영한 JTBC 금토드라마 ‘맨투맨 (MAN x MAN)’에서 김민정(차도하 역)의 친구이자 룸메이트 박송이 역으로 출연해 사랑스럽고 톡톡튀는 매력적인 캐릭터로 활약한 그가 또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김보미는 영화 ‘써니’에서 미스코리아를 꿈꾸는 어린 복희 역으로 주목 받았으며, 이후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마이 시크릿 호텔’, ‘어셈블리’, ‘동네의 영웅’ 외 꾸준한 작품활동을 통해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다양한 캐릭터를 인상 깊게 소화해내며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차근차근 쌓아나가고 있다.
또한, 연극 ‘나의 사랑 나의 신부‘ 여주인공 미영 역으로 캐스팅 돼 달달한 로맨스 연기는 물론 노래부터 춤까지 팔색조 매력을 펼치며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환호와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JTBC 웹드라마 ’어쩌다 18‘은 오는 8월 28일 공개된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