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철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15일 보고서에서 “문재인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으로 바이오 전력판매 회사인 지엔씨에너지도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특히 올해에만 신재생 에너지인 바이오가스 발전소가 4곳에서 8곳으로 늘어나며 2020년까지 20곳으로 증가할 전망”이라며 “화력발전소들이 신재생 의무 발전 비율은 매년 늘어나는데 이를 충족하지 못해 신재생에너지 발전사로부터 이를 구입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부 정책도 신재생에너지 발전을 장려하고 있어 신재생에너지 사업자들이게 유리한 정책이 펼쳐질 수밖에 없다”고 분석했다.
지엔씨에너지는 발전기 제작 및 설치를 주력 사업으로 하며 발전기 제작 기술을 바이오가스 발전으로도 확장해 전력판매 사업도 영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