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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하루' 개봉, 예매율 3위로 '호평' 얻으며 순항 개시

영화 ‘하루’ 개봉, 예매율 3위로 ‘호평’ 얻으며 순항 개시영화 ‘하루’ 개봉, 예매율 3위로 ‘호평’ 얻으며 순항 개시




영화 ‘하루’가 누리꾼의 관심을 얻고 있다.

오늘 (15일) 개봉해 예매율 3위로 출발한 영화 ‘하루(조선호 감독)’가 관람객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으며 흥행 청신호를 켰다.


영화 ‘하루’는 ‘소스코드’,‘엣지 오브 투모로우’처럼 같은 시간이 반복되면서 다른 방향으로 전개되는 형식을 취하고 있다. 줄거리는 전쟁의 성자라 불리는 의사 ‘준영’(김명민)은 딸의 생일 날 약속 장소로 향하던 중, 대형 교통 사고 현장에서 죽어있는 딸 ‘은정’(조은형)을 발견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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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영의 충격도 잠시, 다시 눈을 떴을 때 그는 딸의 사고 2시간 전으로 돌아가 있다. 어떻게 해서든 그 날의 사고를 막으려 하지만 결과는 바뀌지 않고 매일 딸이 죽는 지옥 같은 하루를 반복하게 된다. 그런 ‘준영’ 앞에 그처럼 사고로 아내를 잃은 그 날을 반복하고 있다는 남자 ‘민철’(변요한)이 나타나 벌어지는 이야기다.

시사회를 통해 관람한 누리꾼들은 “변요한 김명민 조합이 좋다”,“배우들 열연에 반했다”,“흥미로워 시간 가는 줄 몰랐다”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하루’ 포스터]

/서경스타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김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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