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스타 가요

페스티벌계의 신흥 강자 ‘해브어나이스데이 #5’ 라인업...‘백예린’ ‘10cm’ ‘스탠딩 에그’, ‘폴

독창적인 콘셉트와 균형 잡힌 라인업으로 올해 열린 음악 페스티벌 중 첫 번째 매진 사례를 기록하며 돌풍을 일으킨 ‘해브어나이스데이 #5(Have A Nice Day/H.AN.D)’의 라인업이 공개됐다.

가장 먼저 10cm와 스탠딩 에그가 눈에 띈다. 두 팀 모두 대한민국 대표 ‘음원 깡패’로 불리는 팀으로 지난 ‘해브어나이스데이’에서 여러 차례 감동적인 공연을 펼치며 인연을 다져온 팀이다. 특히 스탠딩 에그는 이번 해브어나이스데이 #5 출연을 통해 ‘전회차 출연’이라는 기록을 세우게 됐다.



최근 공연, 페스티벌 업계에서 주목 받는 강자들도 이번 라인업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지난 해브어나이스데이 #4에서 인상 깊은 무대를 선보인 백예린을 비롯해 최근 활발한 활동으로 두터운 팬층을 자랑하는 치즈, 여심을 저격하는 음악과 목소리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폴킴과 현재 가장 대세로 꼽히고 있는 감성 듀오 멜로망스도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또 명실상부 올해 최고의 축가로 꼽히는 마크툽의 ‘Marry Me’를 부른 보컬리스트 구윤회와 실력파 남성 듀오 길구봉구 등 보컬리스트 라인과 윤딴딴, 문문, 그_냥 등 요즘 떠오르는 감성 싱어송라이터 라인도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며 균형을 맞췄다. 또 406호 프로젝트, 새벽공방, 위아영, 장희원, 슬로디 등 최근 음원, 공연, SNS 등에서 잔잔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아티스트들도 합류하며 총 16팀이 해브어나이스데이 #5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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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 9일 춘천 상상마당에서 개최되는 해브어나이스데이는 여타 음악 페스티벌의 추종을 불허하는 콘셉트와 라인업, 디자인 등으로 수많은 페스티벌 중 가장 차별화된 페스티벌로 꼽힘과 동시에 다양한 ‘페스티벌 첫 출연’ 아티스트들을 낳으며 ‘유망주의 산실’로 불리기도 했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해브어나이스데이’ 홈페이지 및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티켓은 인터파크에서 오는 22일 목요일에 오픈된다.

/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정다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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