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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NOW] 주말 강자 '미이라'·'하루' 각각 1·2위

영화 ‘미이라’와 ‘하루’가 지난 주말 국내 박스오피스를 장악했다.

1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주말동안 ‘미이라’(감독 알렉스 커츠만)는 약 50만 명 이상을 끌어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지난 6일 개봉한 ‘미이라’는 ‘하루’(감독 조선호)가 개봉한 15, 16일을 제외하곤 지속적으로 정상을 유지해오며 이날 324만 326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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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300만 관객까지 모으면서 2017년 최고 흥행작 ‘공조’와 같은 개봉 12일째 돌파 기록은 물론, 앞서 개봉 첫 날 역대 박스 오피스 오프닝 최고 신기록 등 무려 7개 부문 기록을 모두 갈아 치웠다.

주말 박스오피스 2위는 ‘하루’로, 16일부터 18일까지 48만 192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56만 5296명이다. 3위는 같은 기간 24만 6736명을 더한 누적관객수 92만 6604명의 ‘악녀’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한해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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