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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수 45kg 감량 비법? “내가 원빈이라 생각하며 고구마” 역시 고구마 홍보대사!

권혁수 45kg 감량 비법? “내가 원빈이라 생각하며 고구마” 역시 고구마 홍보대사!권혁수 45kg 감량 비법? “내가 원빈이라 생각하며 고구마” 역시 고구마 홍보대사!




권혁수가 독특한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해 이목을 끌고 있다.


6월 19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권혁수는 욜로(YOLO) 라이프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본인의 별명을 ‘먹짱’이라고 소개한 권혁수는 이날 주제인 ‘맛있게 먹는 법’에 대해 “할 말이 많다. 어떤 음식을 좋아한다기보다 무언가를 먹는 행위를 좋아한다”고 밝혔다.


이어 DJ 박명수가 “먹어봤던 음식 중 가장 맛없었던 음식이 무엇이었냐”고 묻자 권혁수는 “일본에 갔을 때 짠 느낌이 있어서 물로 희석해 먹은 적이 있다. 돈가스도 간이 좀 더 돼 있더라”면서 “음식 고유의 맛을 짠맛으로 가려 맛있는 것처럼 위장한 느낌이었다. 기분이 나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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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가 “45kg은 어떻게 뺐냐 앞뒤가 안 맞는다”고 지적하자 권혁수는 “105kg까지 찐 적이 있다. 한 달만 더 먹고 빼자고 결심했다. 그 이후로는 어떻게 뺐는지 기억이 안 난다. ‘살 빼면 긁지 않은 복권이다. 원빈 나온다’고 스스로 생각했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권혁수는 “고구마를 많이 먹었다.”며 사실 먹는 양이 변하지 않더라도 내용물을 고구마, 닭가슴살, 바나나 등으로 바꾸면 마음이 편하다는 다소 엉뚱한 다이어트 비법을 밝혔다.

[사진=방송화면 캡처]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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