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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달인’ 부산 냉면의 달인, 비법은 ‘육수’?…‘삼호냉면’

‘생활의 달인’ 부산 냉면의 달인, 비법은 ‘육수’?…‘삼호냉면’




‘생활의 달인’ 냉면의 달인이 화제로 떠올랐다.


19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냉면의 달인, 정해웅(77세/경력 40년) 달인이 소개됐다.

대한민국 냉면계의 거목(巨木)이 떴다. 더운 날씨를 피해 찾아온 이들에게 최고의 냉면을 선보인다는 정해웅 달인이 그 주인공이다. 달인의 냉면을 한 번도 안 먹어 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먹어본 사람은 없다고 하는데 왜 그런가 하니, 맛의 비밀은 바로 손님들이 가히 최고라고 일컫는 냉면 ‘육수’에 있었다.


한우 등뼈가 들어가는 달인의 육수는 고기의 잡냄새를 빼는 과정부터 남달랐는데 1차로는 옥수수 기름을, 2차로는 말린 당근을 사용해서 고기 잡냄새를 뺀 뒤 면포에 넣고 찌는 것이 달인의 비법이다. 한우 등뼈를 우려낸 물에 양념간장과 대추, 파와 같은 재료들을 넣어주면 달인 표 육수가 완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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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뿐만이 아니다. 달인이 스스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냉면의 면(麵). 육수가 맛이 없으면 면만 건져 먹으면 되지만 면이 맛이 없으면 아예 먹을 수조차 없는 만큼, 달인은 면 반죽도 직접 해왔다고 한다.

한편 달인의 가게는 ‘삼호냉면’으로 부산광역시 서구 서대신동2가 27-2에 위치해 있다.

[사진=SBS ‘생활의 달인’ 방송화면캡처]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전종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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