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본격적인 피서철을 앞두고 도내 자연휴양림을 대상으로 성수기 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도는 자연휴양림 이용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6월 30일까지를 휴양림 중점 점검기간으로 정하고 숙박 및 편의시설 등의 안전점검 추진할 계획이다. 점검대상은 운영중인 13개소의 자연휴양림이며 주요 점검내용은 집중호우 대비 재해우려지역 사전점검, 숲속의 집 등 주요 시설물 안전관리 및 대비 실태와 먹는 물 수질검사관리 여부, 위기관리 대응 매뉴얼 숙지 여부 등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중점 점검기간 뿐만 아니라 피서객이 많은 7~8월까지 불시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안전사고 제로화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창원=황상욱기자 soo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