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문화

공포영화 '장산범' 개봉 앞두고 웹툰으로 선보여 인기



공포 영화 ‘장산범(감독 허정)’이 오는 8월 개봉을 앞두고 웹툰으로 선보여 커다란 인기를 끌고 있어 화제다.

21일 이 영화의 배급사 뉴(NEW(160550))에 따르면 ‘장산범’의 웹툰 ‘장산범: 거부할 수 없는 목소리’ 1회가 지난 14일 공개돼 누적 조회 수 100만 뷰를 기록했다.


매주 수요일 다음과 카카오페이지에서 총 8회 분량으로 연재되는 이 웹툰은 미스터리 웹툰 ‘장기대출’의 작가 GAR2의 작품이다. 3년 전 죽은 줄로만 알았던 그녀의 전화를 받고 부산 해운대구 장산으로 떠나는 청년 3명의 이야기를 그린다.

관련기사



‘장산범’은 목소리를 흉내 내 사람을 홀린다는 장산범을 둘러싸고 한 가족에 일어나는 미스터리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배우 염정아가 출연한다. 뉴 관계자는 “영화와 웹툰의 줄거리는 다르지만, 웹툰 속에 영화와 연결고리가 될 만한 요소가 곳곳에 담겨있다”며 “그동안 영화 개봉 전 단편으로 콜라보 웹툰을 제작한 적은 있지만, 개봉 전 8회차 분량을 연재하는 것은 ‘장산범’이 처음”이라고 전했다.

연승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