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강경화 외교장관 6.25에 처음으로 ‘미군 부대’ 방문 “문 대통령 부모님도 피난민”

강경화 외교장관 6.25에 처음으로 ‘미군 부대’ 방문 “문 대통령 부모님도 피난민”강경화 외교장관 6.25에 처음으로 ‘미군 부대’ 방문 “문 대통령 부모님도 피난민”




어제 6.25 전쟁 67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미군 부대를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했다.


6월 25일에 우리 외교부 장관이 미군 부대를 방문한 건 처음이며 이는 한미정상회담을 앞두고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한 행보로 보인다.

강경화 외교장관이 찾은 곳은 한미연합사단으로 편성된 미2사단으로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훈련부터 모든 과정을 함께하는 한미연합 전술부대로 알려졌다.


강경화 장관은 바위처럼 굳건한 한미동맹과 연합 방위 태세로 북한의 위협에 맞서 공동의 목표를 달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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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6.25 전쟁 발발일에 외교부 장관이 미군 부대를 찾은 건 자신이 처음이라며, 6·25 때 미군이 성공적으로 수행한, ‘흥남 철수 작전’을 언급했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의 부모님도 만4천 명의 피난민 중 일부였습니다. 문 대통령은 흥남 철수 작전의 참전 용사를 초청할 겁니다.”라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26일 오전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전직 주미대사 초청 간담회에서 강경화 외교장관을 초대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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