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는 26일 보고서를 통해 고영의 목표주가를 8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지난 16일 로보글로벌 사의 로보틱스&오토메이션 인덱스(로보 인덱스)에 한국 최초로 편입된 데 따른 것이다. 고영은 고객층이 특정 기업에 쏠리지 않고 다변화돼 있다는 점, 산업을 선도할 만한 기술력을 갖추고 있다는 점으로 인해 외국인 지분율이 48.4%에 이른다. 보고서는 “로보 인덱스 편입으로 외국인 지분율이 추가로 오를 가능성이 높으며 최근 지배구조가 변하며 배당성향이 오를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