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28일 오후 2시 해운대 벡스코에서 서병수 시장을 비롯한 생활공감정책 모니터단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생활공감 국민행복 부산실천대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자리는 △김영숙 행정자치부 사무관의 ‘생활공감제도 운영사항 설명 및 제안제도 기본교육’ △한세역 동아대학교 교수의 ‘국민생활공감 모니터의 역할과 자세’ 교육 △행정자치부 우수모니터로 선정된 박봉동 전 동래구 모니터단 대표의 ‘생활공감정책 제안기법’ 교육 등으로 진행된다. ‘생활공감정책’은 한두 가지 작은 것만 바꿔도 국민생활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고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작지만 가치 있는 정책’을 뜻한다. 생활공감정책 모니터단은 경제, 사회복지, 교육, 문화, 체육, 사회안전 등 국민생활의 불편과 어려움을 해소하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아 우수 제안을 정책과제로 발굴·실행하는 역할을 한다. 2009년 출범했으며, 올해는 제6기 모니터 316여 명이 부산에서 활동하고 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