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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향, 이미자 충고에 가수 데뷔? “너 노래 너무 까분다” 이제는 가수에서 작가

김도향, 이미자 충고에 가수 데뷔? “너 노래 너무 까분다” 이제는 가수에서 작가김도향, 이미자 충고에 가수 데뷔? “너 노래 너무 까분다” 이제는 가수에서 작가




김도향이 과거 이미자 덕에 가수가 된 사연이 재조명받고 있다.


과거 방송된 ‘도전 1000곡’에서 선배 이미자 덕에 가요계에 데뷔했다고 밝혔다.

그는 “1970년 어느날 업소에서 노래하는데 뒤에 이미자가 있었다. 그분이 내 노래를 듣더니 ‘너 노래를 너무 까분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그러고 나서 창법을 바꿨고 며칠 안 까불었더니 그분이 누군가를 찾아가라고 해서 찾아갔다가 데뷔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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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도향은 1945년생으로 서울오디오 소속의 가수이며,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를 나왔다.

가수 김도향은 1970년 투코리언스로 데뷔했으며, 그 후 ‘울고싶어라’, ‘도향’, ‘월이 아리랑’, ‘꿈의 대화’, ‘My Life’ 등의 앨범을 발매하며 큰 인기를 얻은 살아있는 음악 전설이다.

또한, 그는 책을 출판하며 다양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대표 저서는 ‘마음으로 만나는 태교’, ‘희망의 숲’, ‘국민여러분 조입시다’ 등이다.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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