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일이 폐암 3기라는 소식이 알려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오늘 (28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신성일은 기침이 심해져 26일 한 종합병원에서 폐 조직 검사를 받았고 그 결과 1개의 종양이 발견돼 폐암 3기로 진단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병원 측은 당장 수술보다는 방사선 치료와 항암 치료로 종양의 크기를 줄인 뒤 수술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암 진단을 받은 신성일은 27일부터 방사선 치료에 들어가며 당분간 통원 치료 하게 된다.
통상 폐암 3기는 5년 생존율이 평균 20% 가량이나 좋은 항암제와 적절한 치료를 받는다면 더 장기 생존하는 경우도 드물지 않다.
한편, 신성일의 배우자인 엄앵란 역시 유방암으로 수술 후 회복 중이다. 당시 신성일은 투병 중인 엄앵란을 극진히 간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누리꾼들은 “건강이 제일이다”,“쾌유하시길 바랄게요”,“부부가 동시에 아파서 어떡하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서경스타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