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전 11시 30분 서울 서초구 서울지방법원 형사8단독에서는 대마초 흡연(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빅뱅 탑(최승현)의 첫 공판이 진행됐다. 공판이 진행되기에 앞서 취재진 앞에 말끔한 모습을 드러낸 탑은 준비한 사과문을 읽으며 자신의 과오를 반성했다.이날 공판에서 검찰은 탑에게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구형했다. 법정에 들어서는 탑깔끔하게 정리된 헤어와 메이크업한 얼굴굳은 표정으로들어서자마자 건네지는 마이크마이크를 보는 탑품 속에서 나오는 사과문자필로 쓴 사과문“제 자신이 너무 부끄럽다. 어떤 처벌이라도 달게 받겠다”사과문을 읽은 후허리 깊이 숙여 인사쏟아지는 질문접혀진 사과문다시 품속으로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는 탑꾹 깨문 입술인터뷰 후 법정을 향해탑 향한 뜨거운 취재 열기공판 후 법정을 나서는 탑여전히 굳어있는 표정법정을 나서는 모습모든 마약 흡연 혐의 인정 후 법정을 빠져나가는 탑/서경스타 조은정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