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는 지난 3일 오전 11시 정동일(전 중구청장) 일동인터내셔날 명예회장이 학교 측에 장학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동국대는 해당 기금을 정 명예회장의 이름을 딴 ‘정동일 인재육성장학기금’으로 정했다. 동국대 경영학과 출신인 정 명예회장은 동국대 행정대학원 객원교수를 역임했다.
정 명예회장은 “동국대를 졸업한 선배로서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을 늘 돕고 싶은 마음이 컸다“며 ”특히 제 이름을 딴 장학금을 학생들에게 전달한다고 해서 더욱 뜻깊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