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은 이업종 기업들이 수출 네트워크를 구성해 세계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광주·전남 이업종엑스포트클럽’을 결성해 지원한다. 이업종클럽은 제조업, 건강식품, 디자인, 금형사출 등 다양한 업종으로 구성된 30개 중소기업이 기업간 협업을 통해 제품 기술력과 수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클럽을 통해 동종 및 이업종 회원사간 신규 비즈니스 창출, 수출 선도 및 내수기업 간 멘토링체계 구축, 수출 성공을 위한 시장개척 세미나 및 공동 해외시장 조사 등 협업에 나설 계획이다. 광주·전남중기청은 회원사 간에 협력을 통한 수출 성공기업이 나오도록 유관기관과 협업해 시장정보제공, 해외마케팅 등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김선덕기자 sdkim@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