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재테크

하나금융투자, 최저등급 종목 전용 ‘하나올커버론’ 출시



하나금융투자는 가장 낮은 등급의 주식 종목으로 신용융자 및 주식담보대출이 가능한 ‘하나올커버론’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하나올커버론은 주식의 신용거래와 대출을 E등급으로 확대한 서비스다. 연 소득이 3,000만원 이상인 직장인으로서 개인 신용등급이 1~6등급인 고객이면 누구나 개인 신용등급 하락의 영향 없이 1인당 5,000만원 한도 내에서 이용할 수 있다. E등급 종목에 대한 대출은 업계 최초다. 특히 이번 상품 출시로 하나금융투자 고객들은 증권사 최다이자 일반 스탁론보다 많은 2,000여 주식 종목으로 신용융자와 대출이 가능해졌다.


상품 출시를 기념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하나금융투자에서 처음 거래사는 손님으로 비대면 온라인 계좌 또는 은행제휴계좌를 개설하는 고객에 한해 해당 계좌에서 이달 31일까지 E등급 종목의 신용융자 및 주식담보대출에 연 2%의 이자율을 적용하는 것이다. 이벤트가 종료되는 8월 말부터는 기존 보유 잔고를 포함해 신용이나 대출에 정상 이자율이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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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올커버론 가입은 하나금융투자의 홈트레이딩시스템인 1Q HTS,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인 1Q MTS 또는 홈페이지의 온라인 지점에서 신청만 하면된다. 별도의 서류를 작성하거나 영업점에 방문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쉽고 빠른 처리가 가능하다. 정주우 하나금융투자 마케팅본부장은 “하나올커버론의 출시로 하나금융투자가 증권사 가운데 가장 많은 종목에 대한 신용, 대출이 가능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수익과 편의를 높일 수 있는 상품 및 서비스를 지속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박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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