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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시황] 코스피 지수, 북한 도발에도 보합세

코스피 지수가 북한의 미사일 도발에도 2,400선 부근에서 보합세를 보여주고 있다.

코스피 지수는 5일 오전 10시15분 현재 전일 대비 0.01%(0.17포인트) 오른 2,380.69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외국인은 268억원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지만 기관과 개인이 각각 23억원, 176억원 순매수를 하며 지수를 떠받치고 있다.

지난 4일 북한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 발사에 성공했다고 밝히며 한반도 정세를 불확실성으로 몰아넣었다. 하지만 시장은 이에 큰 반응없이 소폭 조정을 받고 있는 모습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개별적으로 등락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005930)(0.43%), SK하이닉스(1.67%), 한국전력(1.21%)는 상승하고 있고 현대모비스(012330)(-0.8%), 현대차(005380)(-0.95%)는 하락세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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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지수별로 보면 의료정밀(3.5%), 전기,전자(0.71%), 건설업(0.25%)이 주로 상승세를 타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0.54% 오른 659.72를 기록 중이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26억원, 185억원 순매도 중이지만 외국인은 224억원 순매수를 보여주고 있다.

한편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일 대비 1원20전 내린 1,149원40전에 거래 중이다.

박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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