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서울 11일 만에 폭염주의보

경기 내륙·강원·경상도·제주 일부 지역도 푝염주의보

오는 7일 비 내리면서 더위 해소될 전망

서울과 수도권, 경북 내륙권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광장에서 시민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연합뉴스서울과 수도권, 경북 내륙권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광장에서 시민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과 경기 내륙·강원·경상도·제주 일부 지역에 푝염주의보가 내려졌다. 서울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것은 지난달 24일 이후 11일 만이다.


기상청은 5일 서울의 낮 최고기온은 32도로 예보됐다. 동두천 32도, 이천 32도, 대구 32도, 제주 33도까지 기온이 오를 전망이다. 경상북도 영천과 경산·경주에서는 3일째 폭염주의보가 계속되고 있다. 이 지역들은 지난 3일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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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더위는 오는 7일 비가 내리면서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높겠고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를 것”이라며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7~9일 전국에, 10일은 전남과 경남·제주도에 장맛비가 내리겠다”고 밝혔다.

이두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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