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이효리가 남편 이상순의 과거 여자들을 언급했다.
5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보스 시스터즈~ 전설의 언니들’ 특집으로 가수 이효리, 채리나, 가희, 나르샤가 출연했다.
이날 이효리는 “나는 남편이 아니라 내가 바람 필까 봐 늘 걱정이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효리는 “2년마다 남자친구가 바뀌었는데 인생이 60년 남았다면 평생 그게 가능할까? 바람이라도 피워서 사회적으로 지탄받게 되면 어쩌지 싶었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효리는 MC들이 “남편 걱정은 안 하나?”라는 묻자 “걱정 안했는데 이번에 ‘효리네민박’ 나오면서 남편에 대한 호감도가 올라가더라”고 답했다.
이에 윤종신이 “이상순이 과거 인기가 많았다”라고 하자 이효리는 “은근 사귄 여자들이 꽤 있더라”고 말해 재차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캡처]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