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0/1 Creative Book’(제로원크리에이티브북, 이하 제로원)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김명진과 함께한 ‘문방사우’ 테마의 화보를 공개했다.
동양적인 카리스마를 지닌 김명진은 종이, 붓, 벼루, 먹 중 먹을 연기하며 강렬하면서도 서정적인 매력을 과감하게 드러냈다. 특히 한 폭의 수묵화 같은 김명진의 화보는 공개 즉시 많은 이들의 감탄을 이끌어내고 있다.
김명진은 촬영이 끝난 후 “컬러가 아닌 흑백 화보이기 때문에 깊은 감정을 표현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과감하고 다양한 시도를 할 수 있어서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YG케이플러스의 슈퍼 루키로 불리는 김명진은 도화지같이 깨끗한 얼굴로 다양한 메이크업과 의상을 고스란이 소화해내며 매번 색다른 이미지 변신으로 주목받고 있는 모델이다. 그는 매거진, 뮤직비디오, 패션 브랜드 룩북 촬영 등 패션 업계에서 눈부신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호정의 ‘패션을 한국에 입히다’ 프로젝트의 후속편으로 공개된 김명진의 ‘한국을 그리다’는 국내 정상 모델 에이전시 YG케이플러스와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한국인의 ‘고유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 재탄생시키고자 기획된 두 번째 프로젝트다.
지난 27일 이호정을 시작으로 매주 공개되는 ‘패션을 한국에 입히다’ 프로젝트의 디지털 화보는 제로원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서경스타 금빛나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