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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브리핑]NH투자증권 “다음 주 코스피 2,360~2,410 전망”

- 다음 주(7월10~14일) 코스피지수는 2,360~2,410선 예상. 경제지표 서프라이즈 인덱스 바닥 통과와 양호한 실적 전망 추이가 지수 상승을 견인할 것으로 보임. 반면 주요국 중앙은행의 매파적 스탠스에 대한 우려는 남아있음. IT와 금융 업종 외에 뚜렷한 주도주가 부재하다는 점도 부정적.


- 원화 약세로 원화의 캐리 매력이 낮아짐에 따라 외국인의 차익실현 우려 제기. 그러나 글로벌 경기의 완만한 동반 회복 기조를 감안할 때 달러의 약세 추세는 유효하며, 이에 따라 원화의 추가 약세는 제한적일 전망. 외국인은 오히려 원화 강세를 염두에 두고 재차 한국 주식을 매수할 가능성 높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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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자자들은 IT와 금융주 외에 뚜렷한 주도주가 없다는 점에 부담을 느끼고 있음. 글로벌 경제 지표 서프라이즈 인덱스와 인플레이션 기대심리의 리바운드 가능성을 감안할 때 2분기에 부진했던 소재, 산업재의 반등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판단됨. 이는 주식시장이 순환매를 통해서 깊은 조정 없이 과열을 해소할 수 있음을 의미. 조정을 너무 우려하지 말고 상승 추세 속에서 지수의 저점이 꾸준히 높아질 수 있음을 감안하여 투자전략 수립.

박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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