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화 약세로 원화의 캐리 매력이 낮아짐에 따라 외국인의 차익실현 우려 제기. 그러나 글로벌 경기의 완만한 동반 회복 기조를 감안할 때 달러의 약세 추세는 유효하며, 이에 따라 원화의 추가 약세는 제한적일 전망. 외국인은 오히려 원화 강세를 염두에 두고 재차 한국 주식을 매수할 가능성 높음.
- 투자자들은 IT와 금융주 외에 뚜렷한 주도주가 없다는 점에 부담을 느끼고 있음. 글로벌 경제 지표 서프라이즈 인덱스와 인플레이션 기대심리의 리바운드 가능성을 감안할 때 2분기에 부진했던 소재, 산업재의 반등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판단됨. 이는 주식시장이 순환매를 통해서 깊은 조정 없이 과열을 해소할 수 있음을 의미. 조정을 너무 우려하지 말고 상승 추세 속에서 지수의 저점이 꾸준히 높아질 수 있음을 감안하여 투자전략 수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