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지는 지하 2층~지상 15층의 2개 동, 총 157가구로 조성된다. 일반분양은 55가구다. 전용면적 84㎡ 이하의 중소형 위주로 구성된다.
노형동에 조성될 단지는 제주공항과 4㎞ 거리다. 구제주권역과 신제주권역을 연결하는 주요 도로도 가깝다. 단지 인근에는 상권 밀집지역인 노형오거리가 있으며 초등학교 4곳, 중학교 3곳, 고등학교 2곳 등 다수의 학교도 자리 잡고 있다.
단지에는 거실 특화 평면이 적용될 예정이다. 광폭 거실 조성으로 개방감을 극대화하고 효율성 높은 수납 시스템으로 넓은 생활공간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자연의 느낌을 살리는 온화한 색감과 질감을 설계에 사용해 평온한 휴식의 공간을 연출할 예정이다.
한진중공업의 한 관계자는 “제주의 1·2호 재건축을 모두 진행해 지역 내에서 한진중공업의 위상도 커졌고 기대감 또한 높다”며 “입주민을 최대한 고려한 설계와 시공으로 제주에서 손꼽히는 명품 단지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모델하우스는 제주시 아라1동 2567번지에 위치한다. 입주는 2019년 10월 예정이다.
/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