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내리는 비로 소양강댐 수위에 사람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소양강댐의 높이는 123m, 제방 길이는 530m, 총저수량은 29억 톤으로 진흙과 돌로써 만들어졌으며 유역면적은 2,703㎢이며 만수위 때의 수면면적은 64.3㎢이다.
가뭄으로 비가 거의 내리지 않아서 소양강댐 수위가 급격히 낮아졌으나 최근 연일 내리는 비 덕분에 수위가 많이 상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10일 오전 주말 내내 전국이 장마 전선 영향으로 비가 쏟아졌으며 중부지방은 새벽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
10일 오전 8시 소양강댐의 저수위는 172.52m를 기록했으며 저수율은 48.41%, 유입량은 227.74㎥/s, 총방류양은0.3㎥/s를 나타냈다.
또한, 소양강댐 수위는 장마 직전보다 5.7m 올라 평년 저수량을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