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삼양그룹 대학생 서포터즈 1기 출범

경기도 성남시 판교동의 삼양그룹 연구소인 삼양디스커버리센터에서 지난 10일 진행된 대학생 서포터즈 ‘삼양시즈’ 1기 발대식에 참가한 대학생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이들은 약 2개월 동안 삼양그룹의 다양한 사업 분야를 알리는 팀·개인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사진제공=삼양그룹경기도 성남시 판교동의 삼양그룹 연구소인 삼양디스커버리센터에서 지난 10일 진행된 대학생 서포터즈 ‘삼양시즈’ 1기 발대식에 참가한 대학생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이들은 약 2개월 동안 삼양그룹의 다양한 사업 분야를 알리는 팀·개인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사진제공=삼양그룹


삼양그룹은 판교에 있는 삼양디스커버리센터에서 대학생 서포터즈 ‘삼양시즈’ 1기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삼양그룹은 ‘씨앗들’을 의미하는 영어 단어 ‘시즈(seeds)’에서 서포터즈의 이름을 따왔다고 설명했다. 지난 5월부터 모집을 시작해 서류 심사와 면접을 거쳐 40명의 대학생을 최종 선발했다.


삼양시즈 1기는 오는 8월까지 약 2개월에 걸쳐 화학·식품·의약바이오 등 삼양그룹의 다양한 사업 분야를 알리기 위한 팀·개인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서포터즈가 제작한 홍보 콘텐츠는 삼양그룹의 공식 페이스북과 블로그 등으로 소개된다. 삼양그룹은 우수 활동팀과 개인을 선발해 상금을 지급하거나 해외지사 탐방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삼양시즈 1기는 미션 수행 외에도 삼양그룹의 사업장 견학, 임직원과의 멘토링, 서포터즈 간의 교류 모임 등으로 다양한 기회를 얻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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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발대식은 삼양그룹 소개를 시작으로 임명장 수여, 삼양시즈 활동 소개 등의 순서로 1부가 진행됐다. 2부에서는 서포터즈 활동에 도움을 주는 특강, 팀 빌딩 레크레이션 등이 이어졌다.

삼양그룹 관계자는 “대학생들의 창의력 넘치는 아이디어와 발상으로 삼양그룹을 알리는 한편 참가하는 대학생들이 팀 활동으로 효과적인 콘텐츠 제작 및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배워 더욱 성장하는 기회가 되도록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우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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