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영화배우 톰 행크스(61·사진)가 배우와 영화 제작자로 활약하면서 미국의 역사를 잘 그려냈다는 평가를 받아 상을 받게 됐다.
미국 국립문서기록재단(NAF)이 그를 올해의 ‘기록공로상(RAA)’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10일(현지시간) 밝혔다고 로이터·워싱턴포스트(WP)가 전했다.
NAF는 미 국립문서기록관리청(NARA)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높이고 홍보하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단체다.
NAF는 “행크스가 지난 40년간 ‘라이언 일병 구하기(1998)’ ‘아폴로13(1995)’ ‘스파이 브릿지(2015)’ 등 영화와 TV 프로그램에서 미국의 역사를 잘 반영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10월21일 워싱턴DC의 국립문서기록박물관(NAM)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