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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나가면 개고생? 베드케이션으로 즐기는 여름휴가 주목

-침대 위에서 여가와 휴식 즐기는 베드케이션족 확산으로 모션 베드 인기

-모션베드 선두주자 에르고슬립, 미국, 유럽 등 안전 인증 획득으로 호평



바야흐로 1년 간 묵은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수 있는 휴가시즌이 시작될 전망이다. 최근에는 낯선 곳으로 떠나 새로운 스트레스를 받기보다, 자신의 생활 공간을 더 편안하게 만들어 힐링과 휴식을 취하려는 이들이 늘고 있다. 이른바 베드케이션(Bedcation)이다.

베드케이션은 침대(Bed)와 휴가(Vacation)를 합성한 신조어로, 주말 혹은 휴일 동안 혼자서 또는 가족과 함께 침대에서 휴식을 취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들은 관광지로 휴가를 떠나는 대신 편안한 침실환경에서 잠을 자거나 책을 읽거나 영화를 보거나 간단한 식사를 하는 등 여유와 힐링을 만끽하며 휴식을 취한다.


베드케이션은 휴가를 떠나는 것보다 적은 비용으로 휴식을 취할 수 있으며, 휴가를 떠나는 것보다 피로회복과 스트레스 해소에 좋아 각광을 받고 있다. 실제로 SNS에 베드케이션이라는 해쉬 태그를 검색해보면 침대 위에서 반려동물이나 가족과 함께 노트북, 핸드폰 등을 활용하여 여가와 휴식을 취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베드케이션을 이야기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침대다. 묵은 피로를 해소하고 힐링의 즐거움을 만끽하고픈 이들에게 침대만큼 중요한 것이 또 있을까.

이러한 베드케이션의 확산에 따라 모션베드가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모션베드는 기존 최소한의 리클라이닝 기능으로 선보였던 전동침대와 달리 신체 움직임과 체형에 따라 가장 편안한 잠자리를 만들어 주는 기능성 침대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국내에서는 거동이 불편한 환자를 위한 최소한의 리클라이닝 기능이 담긴 전동침대만 있었다거나, 몇몇 해외 브랜드를 통해 국내에 소개된 것이 전부였다. 그러던 지난 2013년, 에르고슬립이 국내 최초로 모션베드 전문 브랜드로 발족하며 모션베드 시장이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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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고슬립의 모션베드는 다양한 각도 조절이 가능하여 영화감상과 독서, 노트북 활용 등 여가생활에 적합한 포지션을 만들 수 있다. 특히 무선리모콘을 통해 원터치 버튼으로 TV시청에 적합한 자세를 만들어주는 스마트 기능이 적용되어 있어 베드케이션 족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하체 부분을 올리면 다리 쪽으로 몰려 있던 혈액이 원활하게 순환하며 몸 전체의 피로를 해소하는데도 도움이 된다. 특히 하체를 심장보다 약간 위로 올리고 상체를 조금 들어올린 Zero-G포지션은 목, 어깨, 허리, 다리 등 피로가 쌓이기 쉬운 부분의 피로를 풀어주는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또한, 유칼립투스 베이스 소재와 국제 특허 인증을 받은 독일 디워트 오킨 사의 롱 스트로크 모터를 사용하여 유럽, 일본 등 선진국에서 친환경과 안전에 대한 인증을 획득하여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올 여름, 과한 휴가 계획으로 피로감을 더하기 싫은 이들이라면 모션베드를 활용한 베드케이션으로 심신에 활력을 넣어보는 것은 어떨는지.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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