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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여름! 워터파크의 계절이 돌아왔다] 설악 워터피아, 360도 회전 깔때기 탠트럼 눈길...스파시설도 다양

설악워터피아 전경. 설악산의 웅장하고 아름다운 품에서 스파와 물놀이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설악워터피아 전경. 설악산의 웅장하고 아름다운 품에서 스파와 물놀이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운영하는 설악워터피아는 설악산의 웅장하고 아름다운 품에서 스파와 물놀이를 동시에 만끽할 수 있는 워터파크의 명가(名家)다. 여름이면 짜릿한 스피드와 스릴이 있는 최고의 워터테마파크로 변신한다.

워터피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시설은 월드앨리·메일스트롬·패밀리래프트·토렌트리버 4총사다.


월드앨리는 국제유원시설협회(IAAPA)에서 베스트워터파크라이드 최고상을 받은 깔때기 모양의 탠트럼과 볼을 조합한 최신식 복합형 슬라이드다. 월드앨리는 튜브 위에 올라타기 때문에 물의 움직임이 심하게 느껴져 짜릿함을 더한다. 특히 360도 회전하는 순간과 갑자기 등장하는 급하강 구간을 주의해야 한다. 전체 길이는 26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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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아동 실내에 설치된 메일스트롬은 온 가족이 즐기기에 안성맞춤인 인기 어트랙션으로 탑승자나 보는 사람에게 시각적 매력과 흥분을 유발하는 대형 물놀이 시설이다. 4~6인용 튜브를 타고 약 17m 높이에서 50m의 깜깜한 슬라이드 관으로 추락하듯 빠른 속도로 급하강해 깔때기 모양의 커다란 관 안으로 떨어지는 아찔함을 만끽할 수 있다. 패밀리래프트·토렌트리버 역시 넘치는 짜릿함을 제공한다.

설악워터피아는 어트랙션뿐 아니라 힐링을 위한 정적인 스파 시설까지 갖추고 있다. 국내 최초의 보양온천인 워터피아는 여러 종류의 수(水)치료 시설을 갖추고 있어 시설에 대해 숙지하고 물놀이에 나서면 더욱 알찬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노천에 자리한 스파밸리의 에어스파는 물 마사지로 신체 각 부위에 충격을 줘 한방 침 효과가 있다. 또 피로한 혈관을 확장시켜 혈액과 림프액의 순환을 도와 피부 미용과 정신 건강에도 좋다. 낙하하는 물줄기로 몸의 전신 또는 환부에 마사지를 받을 수 있는 시설인 레인스파도 즐길 수 있다.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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