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전국에 폭염 기승…일부 지역 열대야 현상 전망

오존 농도·자외선 지수도 나쁠 것으로

전국 대부분에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일부 지역에서는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면서 불쾌지수가 치솟을 전망이다.


13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서울의 낮 최고기온은 32도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대구는 36도를 기록할 것으로 관측된다. 이날 오전 5시 기준으로 현재 전국 대부분에 폭염특보가 발효돼 있다. 서울 23.2도를 기록했으며 인천 23.5도, 춘천 22.9도, 강릉 27.7도, 청주 24.2도, 대전 23.2도, 전주 23.5도, 광주 24.5도, 제주 25도, 대구 24.7도, 부산 23.6도 등으로 새벽 시간대임에도 불구하고 25도에 육박하는 기온을 보였다.

관련기사



밤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되는 열대야 현상도 곳곳에 나타나겠다. 오는 14일께 대기 불안정으로 소나기가 내리면서 더위가 수그러드는 곳이 있겠다. 오존 농도는 오후 들어 전국에서 ‘나쁨’ 수준으로 예상된다. 자외선 지수는 오전에 ‘약간나쁨’이었다가 오후에 ‘매우나쁨’으로 올라갈 것으로 전망된다.

이두형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