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충남서 디스플레이산업 미래 그린다

충남도, 제13회 충남디스플레이산업 발전 워크숍 개최

충남도는 13~14일 태안군 안면도 리솜오션캐슬에서 디스플레이산업 관련 기업의 투자?기술개발 동향 등 정보를 나누는 ‘제13회 충남디스플레이산업 발전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충남테크노파크 디스플레이센터가 주최하고 충남디스플레이센터, 충남디스플레이산업기업협의회가 공동 주관해 약 200여명의 산·학·연·관 전문가들이 참석한다.

플렉서블 OLED 디스플레이 등 차세대 디스플레이 산업의 시장분석, 기술개발, 동향분석 및 발전방향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한 관련 기업들의 의견 교환이 이뤄진다.13일에는 삼성전자 전진석 상무가 ‘퀸텀닷 디스플레이 기술동향’이라는 기조 강연을 통해 차세대 디스플레이산업의 신기술 흐름을 제시한다.


이어 IHS 박진한 이사의 ‘디스플레이산업 환경의 변화 및 전망’, 한국기계연구원 김재현 박사의 ‘Micro LED 디스플레이’라는 주제로 초청강연이 진행된다.14일에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이정익 박사가 신개념 디스플레이인 ‘플렉서블 OLED 디스플레이 기술동향’을 발표한다.이어 중소기업청 및 호서대의 ‘연구장비 공동활용지원 사업 및 기업지원 사업’에 대한 설명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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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관계자는 “날로 경쟁이 치열해져가는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세계 1위인 한국, 그 중심에 있는 충남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알리고 업계 전문가들의 네트워킹 활성화를 통해 충남디스플레이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고 말했다.

한편 충남은 국내 디스플레이 시장의 49%, 세계시장의 22%를 점유하고 있는 디스플레이 산업의 허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홍성=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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