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는 13일 린드블럼 재영입 사실을 밝혔다. 이에 앞서 12일 애디튼 웨이버 공시를 신청했다.
린드블럼과 애디튼은 1987년 출생 미국인이라는 공통점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KBO리그 성적은 애디튼 2승 7패 평균자책점 5.91, 린드블럼 2015·2016년 23승 24패 평균자책점 4.35로 확연히 다른 것으로 전해졌다.
애디튼은 2017 KBO리그 전반기 동안 TOP10에 이름을 올린 기록 항목이 하나도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반면 린드블럼은 2015년 210이닝으로 전체 1위, 삼진 180(2015년)·148(2016년)개는 3위로 전해지고 있다..
2015년 린드블럼의 평균자책점 3.56은 KBO리그에서 5번째로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해 13승은 7위, 2016년 177 1/3이닝은 10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