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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들이 젊게 사는 비법이 무엇일까?

바디메카닉의 건강 레시피





▲ 김윤아 인스타그램▲ 김윤아 인스타그램



“정말 40대 맞아? 20대 같아 보이는데?”

연예인들을 보면 나이에 맞지 않게 젊고 건강해 보이죠. 단순히 타고 난 걸까요?


사람들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연예인들이 나이에 비해 젊어 보이는 결정적 이유는 바로 ‘항산화’ 덕분입니다.

숨을 쉴 때와 일상생활 또는 운동 등의 격렬한 활동을 하는 과정에서 ‘활성산소’라는 것이 몸에 쌓이게 되는데 활성산소는 우리 몸의 정상세포들을 손상시키는 ‘산화작용’을 일으킵니다. 이것이 바로 ‘노화의 주범’이죠.

항산화라는 것은 체내에 돌아다니는 활성산소들이 공격하기 이전에 억제시키는 것을 말합니다. 다시 말해 노화를 지연시킨다는 것이죠.







세월이 지난 자동차가 부식되어 썩는 것처럼 체내에서 산화작용이 일어나면 빠르게 늙어갑니다. 마라토너나 보디빌더 등 운동선수들의 평균 수명이 짧은 것도 활성산소와 관련이 깊죠. 뿐만 아니라 체내의 활성산소는 암, 당뇨병, 동맥경화, 심근경색 등의 각종 질병을 일으키며 현대인의 질병 90%는 활성산소와 관련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럼 활성산소를 억제시키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바로 항산화물질이 들어있는 식품을 섭취하는 것입니다. 우리 몸에도 활성산소를 없애는 항산화기능이 있지만 추가적으로 항산화 식품을 섭취한다면 노화방지 및 질병예방에 큰 도움이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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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A, 비타민C, 비타민E, 줄여서 ‘비타민ACE’는 대표적인 항산화물질이며 더불어 토마토의 라이코펜, 무기질인 셀레늄도 강력한 항산화물질 중 하나입니다.





비타민A는 달걀과 녹황색 채소 및 해조류에 들어있고, 비타민E는 식물성 기름 및 견과류에 들어있는데 비타민A와 E는 기름에 녹기 때문에 지방이 있는 식품과 같이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국민항산화제인 비타민C는 대표적인 항산화물질 중 하나로서 붉은 피망, 파프리카에 다량 함유되어 있고 딸기, 레몬, 감귤 등에도 함유되어 있습니다.







라이코펜은 토마토 및 붉은 색을 띄는 채소에 함유되어 있으며 셀레늄은 삶은 쇠간, 마늘, 달걀 등에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항산화물질은 다양한 식품에서 찾아볼 수 있는데 집과 회사를 오가며 정신없는 직장인들에게는 하나하나 챙겨 먹기가 쉽지 않죠. 그럴 경우 종합비타민제와 같은 건강보충제로도 충분히 섭취가 가능해서 번거로움을 덜 수 있습니다.

‘노안’인 분들에게 항산화제는 탁월한 선택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몸에 좋은 항산화 식품이라도 과잉섭취하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일일권장량을 기준으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글_바디메카닉 김보성

안재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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