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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BIFAN 개막식’ 신하균X도경수 “‘7호실’ 개막작 선정, 기쁘고 영광”

배우 신하균과 도경수가 자신들이 주연으로 출연한 영화 ‘7호실’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된 소감을 밝혔다.

제21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집행위원장 최용배) 개막식이 13일 오후 경기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열렸다. 배우 장나라와 정경호가 개막식 사회자로 호흡을 맞췄다.

배우 도경수(디오), 신하균, 이용승 감독이 13일 오후 경기도 부천시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열린 제21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조은정 기자배우 도경수(디오), 신하균, 이용승 감독이 13일 오후 경기도 부천시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열린 제21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조은정 기자


‘7호실’의 연출을 맡은 이용승 감독은 “개막작에 선정돼서 영광스럽다. 처음 ‘7호실’을 상영하게 되는 자리다”라며 “부족함 많겠지만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도경수도 이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초청해주신 것만으로도 감사드리는데 ‘7호실’이 개막작으로 선정돼서 더욱 영광스럽다”며 “저도 (오늘) 영화 처음 본다. 재미있게 봐주시고 많이 사랑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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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신하균은 “개막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영화가 개막작으로 선정돼서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7호실’ 재미있게 보시고 다른 영화도 찾아서 즐기시기를 바란다”고 마무리했다.

이용승 감독의 두 번째 장편영화인 ‘7호실’은 신자유주의 시대에 약자들이 각자도생하며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스릴러와 액션을 가미한 블랙코미디로 풀어낸 작품이다.

한편 제21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13일부터 23일까지 11일간 부천시 일대에서 열린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양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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