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기업브랜드 캠페인 ‘씨 유 투모로(See You Tomorrow)’를 론칭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으로서 더 좋은 내일을 만들어나가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이날 공개된 광고 ‘인프라 편’과 ‘생태계 편’은 ICT 기술이 그려낼 새로운 미래에 대한 기대, 그리고 그 미래에 SK텔레콤이 함께하겠다는 약속이 담겨있다.
‘인프라 편’은 재난재해 현장에서 네트워크 복구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SK텔레콤 구성원의 노력을 조명했다. 첨단 ICT 기술로 가득한 4차 산업혁명 시대에도 가장 중요한 건 사람과 사람 사이의 연결이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생태계 편’은 첫 출근에 나선 신입사원의 이야기를 통해 SK텔레콤이 미래를 준비하는 방식인 개방과 협력에 주목한다. 첫 출근을 하기까지 가족과 친구들의 수많은 도움이 함께 했음을 느끼고, 사회생활 속에서도 직장 선배·상사와의 협업을 통해 개방과 협력의 가치를 깨닫는다는 내용을 담았다.
SK텔레콤은 광고 외에 대한민국 ICT 기술과 사람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자기 일에 매진 중인 SK텔레콤 구성원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도 제작, 추후 온라인을 통해 공개한다. 수십 킬로미터씩 떨어져 있는 섬을 오가며 통신망을 살피고, 산꼭대기의 기지국 철탑을 점검하는 등 회사 구성원들이 보내는 일상을 통해 ICT 기술의 소중함을 전할 예정이다.
남상일 SK텔레콤 브랜드커뮤니케이션실장은 “다가올 미래와 그 안에서 SK텔레콤이 해나갈 일들에 대해 이야기해보고자 한다”며 “더 좋은 내일을 만들어나가는 데 앞장서겠다는 각오를 펼쳐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