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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코어테크, 삼성증권 IPO 대표주관계약 체결

금속 조립구조재 제조업체 센코어테크가 기업공개(IPO)를 본격화한다. 국내 구조설계 분야에서 40년 이상의 업력을 보유한 센엔지니어링 그룹 소속인 센코어테크는 상장을 통해 해외시장 개척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르면 내년 하반기 코스닥시장에 이름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


14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센코어테크는 삼성증권(016360)을 대표상장주관사로 선정했다. 센코어테크는 지난 2010년 설립된 구조 밸류엔지니어링(VE, Value Engineering) 솔루션기업이다. 플랜트와 빌딩의 구조설계, 제작, 생산 및 시공 등 구조 VE 솔루션을 원스톱(One-Stop)으로 제공하고 있다. 지난 6월 싱가포르 현지 건설사와 함께 공동으로 참여한 공공 대형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이처럼 상장을 통해 본격적으로 해외 구조 VE 솔루션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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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 2014년과 2015년 두 차례 외국계 펀드가 센코어테크의 잠재력을 인정하고 지분투자를 실행하기도 했다. 이승환 센코어테크 대표는 “코스닥시장 상장과 함께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구조 밸류엔지니어링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하는 기반을 마련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송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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