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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옌타이시 부시장 YK동그라미 방문… “중국 진출 적극 지원”



장다이링(?代令) 중국 옌타이시(烟台) 부시장 및 중국 정부 관계자들(이하 참관단)이 한국 YK동그라미를 방문해 중국 진출 지원을 약속했다.

국내 최대 법인형 산후조리원 기업 YK동그라미(대표 김영광)는 장 부시장과 참관단이 지난 11일 YK동그라미의 최고급 브랜드 레피리움산후조리원 행당점을 둘러보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으며, 향후 YK동그라미의 산후조리원 중국 진출을 적극적으로 협조키로 했다고 최근 밝혔다.


YK동그라미는 2011년 중국에 동그라미산후조리원 장춘1호점을 설립한 이후로 장춘2호점 심양점 텅저우점 단동점 심천점 등 6개의 산후조리원 지점을 잇달아 설립해왔다.

서비스업은 문화적 차이 등으로 해외진출이 어렵다는 인식을 깨고 만든 쾌거로, 이를 인정받아 2015년 한국무역협회가 선정한 ‘서비스업의 해외진출 성공사례 20선’에 산후조리원 업계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참관단의 YK동그라미 방문은 이같은 YK동그라미의 지난 업력에 기인한 것이다. 참관단 일행은 “YK동그라미가 한국 내에서 가장 큰 사업규모와 이에 따른 많은 운영경험을 갖고 있고, 또 지난 수년간 중국에 산후조리원을 성공적으로 진출시키면서 쌓아온 노하우들이 있을 것으로 판단해 이번 방문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참관단은 YK동그라미의 레피리움산후조리원 행당점을 직접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체계화 된 운영방식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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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부시장은 “YK동그라미 산후조리원의 시설과 환경이 매우 우아하고 아이와 산모를 주도면밀하게 생각했음이 보인다”며 “이곳은 아이들의 천국으로 직접 둘러보고 매우 큰 영감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국은 현재 산후조리원업의 수요가 매우 많고 시장 전망도 매우 밝다”며 “YK동그라미가 옌타이시에 진출하는 것을 환영하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김영광 YK동그라미 대표는 “지난 십여년간 국내에서 수십여개 산후조리원을 설립 및 운영하며 쌓은 업력에 중국에서의 경험까지 더해지면서 산후조리원 시설과 서비스와 관련해 대단히 수준 높은 노하우들이 축적되어 있다”며 “이를 기반으로 국내와 중국은 물론 해외 다른 나라에서도 최상의 산후조리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산후조리원 진출지역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YK동그라미는 옌타이시 외에도 상하이(上海市)시, 선양(沈?)시, 웨이하이(威海)시, 하얼빈(哈??)시 등 중국 각지의 유력한 파트너들과 함께 진출을 논의 중이다. 또 동아시아 여러 국가들에서도 산후조리원 진출에 관한 문의가 들어오고 있다.

한편, YK동그라미는 국내 25개 지점을 보유한 최대 산후조리원 전문기업으로 동그라미산후조리원 일반점, 동그라미산후조리원 프리미엄점, 레피리움산후조리원 3개의 브랜드를 통해 시장의 다양한 요구를 수용하고 있다.

지난해 YK동그라미의 산후조리원 이용 산모들만을 위한 쇼핑몰 ‘디베이비’를 오픈해 국내 최저가로 기저귀 분유 등을 제공하는 등 혁신적인 서비스들을 계속 발굴해나가고 있다.

안재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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